시가 있는 포토여행

꽃을 주제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아낸 유명한 시모음 /김춘수 - 꽃/나태주 - 풀꽃/윤동주 - 꽃 피는 그림자/김용택 - 꽃 한 송이/이해인

포토트래블 2025. 2. 28. 11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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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소재였으며, 다양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아낸 시들이 많이 있습니다. 다음은 꽃에 관한 유명한 시와 시인들입니다.


1. 김춘수 - 꽃

* "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/ 그는 다만 /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. /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/ 그는 나에게로 와서 / 꽃이 되었다."

* 김춘수 시인은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를 많이 썼으며, 이 시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.


2. 나태주 - 풀꽃
* "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/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/ 너도 그렇다"
* 나태주 시인은 소박하고 따뜻한 시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인입니다. '풀꽃'은 그의 대표작으로,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.




3. 윤동주 - 꽃 피는 그림자
* "꽃 피는 그림자 / 꽃 피는 그림자를 보았습니까 / 꽃 피는 그림자는 처음 보았습니다"

*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시인입니다. 그의 시는 섬세한 감수성과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.




4. 김용택 - 꽃 한 송이
* "간절하면 가 닿으리 /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/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/ 이 세상을 다 삼키고 /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/ 꽃 한 송이"

* 김용택 시인은 자연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시를 많이 썼습니다.


5. 이해인 - 민들레의 영토
* "민들레는 민들레는 / 봄이 되면 노란 얼굴 내미는 / 들가의 귀여운 아기별"

* 이해인 수녀는 자연과 사랑에 대한 따뜻하고 섬세한 시를 많이 썼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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